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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승이 구출, 피보다 진한 가족, 박소이, 눈물 결말)

※ 이 글에는 영화 「담보」의 주요 내용과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담보」는 이야기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거칠게 살아온 두 남자가 어린아이를 맡게 되고, 함께 지내는 시간이 쌓이면서 서로에게 가족이 된다는 구조도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결말을 예상하면서도 저는 많이 울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장면이 나올지 짐작하면서도 승이와 두석, 종배가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흔들렸습니다.특히 기억에 남은 장면은 두석이 다른 곳에 넘겨진 승이를 찾아가 데려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두석은 빚을 받기 위해 승이를 데려왔지만, 이때부터는 돈이 아니라 아이를 구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승이에게 두석은 무서운 사채업자에서 자신을 찾아온 유일한 어른으로 ..

시네마 노트 2025. 11.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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