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는 영화 「곡성」의 주요 사건과 결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호프」 다음 영화로 「곡성」을 골랐습니다. 두 작품 모두 나홍진 감독이 만들었지만 관객을 몰아붙이는 방식은 전혀 달랐습니다. 「호프」가 거친 액션으로 몸을 긴장시킨다면, 「곡성」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 끊임없이 흔들며 마음을 지치게 합니다.처음에는 외지인과 무명, 일광의 정체를 알아내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보고 나니 다른 부분이 더 마음에 남았습니다. 딸이 위험한데 누구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종구는 계속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일광은 자신이 효진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무명은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채 기다리라고 합니다. 외지인은 의심할 만한 흔적을 남기면서도 억울한 피해자..
시네마 노트
2026. 2. 15. 22:15